[위생/청결/알콜스왑/후기] 데일리필수템! 알콜스왑
유난이다... 저 정도로 청결을 신경써야해?
청결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건 코로나로 한창 떠들썩 할 때 였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회사 출입구에 손 소독제가 배치되어 있었고, 공용으로 쓰는 물건 옆엔 항상 소독솜이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항상 얼룩진 소매를 봐도 무신경한 저였지만, 코로나에 걸려 죽는 사람들을 보고 이 상태로 가다간 큰 일이 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러던 차에 회사에서 사용하는 소독솜을 보고 집에서도 사용해보자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써본 소감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피부 트러블이 많이 사라졌어요. 제가 얼굴만지는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예전에만 해도 여드름이 종종 났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끽해야 2~3달에 한 두번? 정도 여드름이 한 번 나는거 같아요.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폰 등등 손이 닿는 곳은 매일 아침에 한 번씩 닦아주거든요. 외출을 할 때에도 들고다니는데 제가 지성피부라서 기름이 올라오면 닦아주기도 해요. 지성 피부이신 분들을 알겠지만 얼굴에 기름이 꽉차면 조금 답답하거든요. 대신 최대한 자극주려고 하진 않아요.
마무리하며
떨어질 때마다 꾸준히 구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도 많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인지도 있는 기업의 제품을 쓰는게 나중에 문제 생기더라도 탈이 덜 날 거 같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고나서 어디에 쓰지라고 고민하실 텐데 주변을 돌려보시면 생각보다 쓸 곳은 굉장히 많아요. 청결용으로 구비해두시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소독형 에탄올을 분무기에 넣어 사용하는 것도 청결을 유지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